
우흥행력을 입증한 드림팀의 조합감독부터 배우까지 작품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확실한 매력을 가진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민호 감독은 단순한 연출자를 넘어,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내부자들, 마약왕, 남산의 부장들까지, 그는 정치와 대중성을 접목하는 데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의 이름만으로도 작품은 주목받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현빈. 사랑의 불시착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데 이어 공조 2로 스크린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믿음직한 흥행 보증 수표가 되었다. 반면 박정민은 작품 속 인물에 완전히 녹아드는 몰입형 배우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의 강렬함부터 그것만이 내 세상의 섬세함까지, 그는 어떤 캐릭터든 진정성 있게 풀어낸다. 이 둘이 만나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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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7. 17. 15:38